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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1년 안에 AI 빅데이터 전문가가 되는 법 -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최고의 직업

by 이페토(Effetto) 2023.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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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안에 AI 빅데이터 전문가가 되는 법, 표지
1년 안에 AI 빅데이터 전문가가 되는 법

저자 소개

1년 안에 AI 빅데이터 전문가가 되는 법의 저자 서대호는 한국과학기술원, 모비젠, 전자부품연구원에서 연구원으로 재직했다고 한다. 이후 AI 빅데이터 분석회사 다겸을 설립하며 연세대학교 정보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고 한다. 저자는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한 지금이야말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떠오르는 직업인 빅데이터 전문가가 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한다. 이 책에서는 빅데이터 전문가가 되기 위해선 무엇을 공부해야 하고,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단계별로 정리해 놓았으며, 비전공자도 책의 가이드를 따라 1년 정도 열심히 공부하면 국내에서 요구하는 AI 빅데이터 분석은 충분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AI 빅데이터 전문가는 뭐 하는 사람일까?

AI 빅데이터 전문가는 우리가 사용하는 문자 메시지, 네이버, 다음과 같은 포털사이트 뉴스의 댓글, 상품 후기 등 복잡한 다량의 데이터를 정제 및 분석하고 결과를 시각화하여 보여주며, 새로운 인사이트를 발굴하는 일을 한다. 더 가서는 인공지능 모델을 만들어 데이터를 학습시켜 새로운 서비스, 시스템을 만들 수도 있다.

‘사’ 자 들어가는 직업보다 좋아?

흔히들 주변에서 이야기하는 ‘돈 많이 버는 직업군’에는 항상 ‘의사’, ‘변호사’, ‘약사’ 등 소위 ‘사’ 자 직업들이 빠짐없이 들어간다. 이들은 모두 전문 자격증을 취득해야 할 수 있는 직업이며 일찍부터 엄청난 노력을 하여 경쟁률을 뚫고 의대 또는 로스쿨을 졸업하거나 CPA 자격증을 취득해야 한다. 그것뿐인가? 힘들게 전문직이 된다 하더라도 평생 과중한 업무량이 기다리고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반면 저자가 설명하고자 하는 AI 빅데이터 전문가는 어떨까? 과거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에서 21세기 가장 섹시한 직업으로 뽑혔을뿐더러 미국 직장 평가 사이트 글래스도어에서도 ‘15년부터 ‘19년까지 4년 연속 1위를 했다고 한다. 게다가 시장의 수요는 많으나 공급이 부족하다고 한다. 따라서 제대로 공부하기만 하면 앞으로 몇 년 간은 일자리 걱정은 없을뿐더러 연봉 1억 도 가능하다고 얘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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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빅데이터 전문가는 어떻게 될 수 있는데?

스스로 공부하는 힘을 길러야 한다.

저자가 얘기하는 가장 기본은 스스로 공부하는 힘을 개념과 원리를 이해하는 방법으로 길러야 한다고 얘기한다. 향후 업무를 진행할 때 실제 산업 현장에서 나오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높은 정확도와 예측력을 지니는 모델을 고안하기 위해 머리를 짜내야 하기 때문이다. 이는 누군가 가르쳐줄 수 있는 게 아니라고 한다. 학교와 학원에서는 기초 단계까지만 가르쳐주기 때문이다. 설사 관련 학과 교수님을 과외 선생님으로 초빙하여 공부하려 해도 상당한 과외비를 치러야 하기 때문에 보편적인 가정에서는 불가능한 이야기라고 한다. 설사 돈이 많다고 해도 AI 빅데이터의 분야는 워낙 방대하여 전반적인 데이터 분석 방법론들을 익힌 후 자신만의 연구분야를 선정하여 그것만 깊이 파야하기 때문에 딱 맞는 교수를 찾을 수도 없다고 한다.

데이터 분석 목적 및 모델링 방향 제시 능력을 키워야 한다.

첫 번째로 알고리즘 응용을 잘해야 한다고 한다. 기존의 알고리즘을 사용한다고 하더라도 데이터의 성격과 분석 목적에 따라 수정 및 변형도 가능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선 알고리즘 각각에 대한 개념원리와 수학적 지식이 필요하다고 한다.

두 번째로 데이터 전처리 능력을 갖춰야 한다고 한다. 데이터 분석을 위해서는 데이터 전처리가 필요하고 이 작업이 거의 70~80퍼센트를 차지하기 때문이다. 또한 현장의 데이터는 학교나 학원에서 제공하는 예제 데이터와 다르게 정형화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이를 처리하는 능력은 필수라고 한다.

마지막으로 도메인 지식이 필요하다고 한다. 해당 비즈니스 현장의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 방안을 도출해야 하기 때문인데, 이는 현장 지식이 없으면 쉽지 않은 일이기 때문이다. 또한 제대로 문제인식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분석을 열심히 하여 결과를 내놓아도 실제 현장에서는 쓸모없기 때문이다.

1년 안에 AI 빅데이터 전문가가 되는 법을 읽고서

이 책은 재작년 대학원 인공지능학과에 진학하기로 결심하고 준비하면서 처음 접한 책이다. 그 당시에는 신년 계획 세우듯 전문가가 되기를 꿈꾸며 이 책을 읽었더랬다. 지금 공부를 소홀히 하고 있다는 얘기는 아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책의 서론이 상당히 긴 편이다. 빅데이터 AI 전문가가 얼마나 좋은 직업인지, 그에 비해 교육 환경은 얼마나 안 좋은지 등의 내용이 2장까지 쓰여있다. 아무래도 저자 본인이 AI 빅데이터 분석 회사를 직접 운영하다 보니 할 말이 많았던 듯하다.

우리가 이 책을 읽는 목적이자 정말 핵심적인 내용은 3장에서부터 시작한다. 제목에서 처럼 AI 빅데이터 전문가가 되기 위한 공부 방법들이 순서대로 나온다. 나는 이 부분에서 가르쳐주는 내용을 따로 정리하여 하나씩 해보려고 한다. 몇 달 전 심화편도 새로 나온 것 같은데, 추후 읽어보고 리뷰해 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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