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소개
부의 추월차선의 저자 엠제이 드마코는 차량 예약 서비스 Limos.com의 설립자이다. 그는 30대에 자수성가한 백만장자 사업가이며 발명가이기도 하다. 그는 죽도록 일해서 돈 벌고, 아끼고, 모으는 것만으로는 젊은 부자가 될 수 없다고 말한다. 부자가 되는 공식, 추월차선의 법칙을 발견한 그는 단시간 내에 수백억 대의 자산가가 되었다고 한다. 그의 저서로는 부의 추월차선 외에 부의 추월차선 완결판-언스크립티드, 부의 추월차선 - 위대한 탈출이 있다.
엠제이 드마코 인생의 전환점
엠제이 드마코가 어렸을 적 일이다. (이하 엠제이라고 부르겠다.) 그는 친구도 별로 없고 애니메이션 보며 뒹굴기를 좋아하는 뚱뚱한 아이였다고 한다. 어느 날 80년대에 흥행한 영화 캐논볼에 등장하여 유명해진 람보르기니 카운타크를 눈앞에서 목도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우리가 주변에서도 보듯 대부분의 고급 세단, 스포츠카에서 나이가 지긋해 보이는 아저씨들이 타고 있는 경우가 많다. 엠제이도 마찬가지였다고 한다. 머리가 희끗하니 벗겨지고 철 지난 옷을 입은 나이 든 남자를 상상했는데, 기껏해야 25 정도로 보이는 젊은 남자가 내린 것이다. 엠제이는 그 남자에게 직업을 물어봤고 그는 ‘발명가’라고 답했다고 한다. 그 후 엠제이는 타고난 재능 없이 백만장자가 된 젊은 부자들을 연구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리무진 예약 서비스를 설립하다
엠제이는 대학을 졸업하고 여러 사업을 시작했다고 한다. 하지만 번번이 실패하여 빚만 늘어갔고 돈을 벌기 위해 음식점 종업원, 막노동, 피자 배달 등 안 해본 일이 없다고 한다. 어느 날 하루 종일 리무진을 운전하고 지친 엠제이는 이렇게 살 수 없음을 깨닫고 피닉스라는 도시로 떠났다고 한다. 그는 피닉스에서 웹사이트를 하나 구축하여 적극적으로 홍보하는데, 그것이 바로 리무진 운전기사를 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시장성을 판단한 차량 예약 서비스였다. 그의 차량 예약 웹서비스는 단기적으로는 적자였으나 이후부터는 기하급수적으로 수익이 늘어나기 시작했다고 한다.
자동 수익화 시스템을 만들다
엠제이가 회사를 설립한 시기는 닷컴 열풍이 불었던 시기였다고 한다. 그 시기에는 기술을 팔아 큰 부자가 되었다는 소식이 심심치 않게 들렸는데, 회사의 이용 고객이 불어날수록 클레임과 피드백 또한 늘어나 엄청난 업무량에 치인 엠제이 또한 회사를 120만 달러에 팔았다고 한다. 하지만 회사 경영진의 잘못된 판단으로 서비스가 없어질 위기에 처하자 엠제이는 다시 사들이고, 그때부터 프로세스와 시스템을 간소화하는데 주력을 쏟았다고 한다. 이후 그의 일하는 시간은 점점 줄어들었고 어느 순간 1시간만 일하고 있었다고 한다. 수익 또한 그가 일하고 있지 않은 시간에도 회사는 돈을 벌어다 주었으며, 한 사람 연봉에 해당하는 금액을 2주 만에 벌어들이게 된다.
사건이 아니라 과정이 중요하다
사람들은 운동선수, 연예인, 사업가 등 누군가가 큰돈을 벌었을 때 더러 운이 좋았다고 생각한다. 또는 그 사건에 집중하여 과정은 무시하기도 하는데, 엠제이는 부를 얻는 것 또한 하나의 사건이 아니라 일련의 과정이라고 이야기한다. 부자가 되는 과정은 국토대장정만큼 길고 어렵다고 한다. 그러면서 지도, 차량, 길, 속도라는 4가지 부자가 되는 공식의 요소를 설명해주는데 이는 책에서 확인해 보시기를 바란다.
엠제이는 얘기한다. 추월차선 여행을 성공적으로 완주한 사람은 건친 길 위에서 죽기를 두려워 않는 전사들이라고.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결과가 아닌 과정부터 세심하게 봐야 하며, 위험과 희생을 각오해야 한다고 한다.
부의 추월차선을 읽고서
부의 추월차선은 ‘부의 공식’이라는 요소에서부터 흥미로웠다. 부자가 되는데 공식이 있다니, 수학에서도 공식을 적용하면 답이 나오듯 공식을 적용하면 부자라는 답이 나온다는 것이니 색다른 시각이었다. 최근에 읽은 자청의 ‘역행자’ 또한 부자가 되기 위한 공략을 다루고 있는데 같은 시야에 해당하는 것 같다.
내가 생각하는 부의 추월차선 내용을 관통하는 이야기는 “월급에 내 시간을 팔지 말고 온전히 나에게 쓸 수 있는 사업을 할 것”, “짧은 시간에 치열하게 일하여 성장할 것”, “수익을 자동화할 것” 이 세 가지이다. 저자가 이야기했듯 쉽지 않은 이야기들이다.
부의 추월차선은 작년에 돈을 어떻게 하면 많이 벌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제일 처음 읽은 책이다. 책의 내용을 아직 행동으로는 옮겨보지 못했다. 읽기만 해서는 소용없으니 이번 년도 부터는 부딪혀봐야겠다고 생각한다.
이번 리뷰에서는 책 앞부분 목차 PART 2까지에 해당하는 성공스토리까지 다루었다. 이후 부의 추월차선에 올라타는 방법에 대해 본격적으로 기술되어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읽어보시기를 바란다. 2023년에는 나를 비롯한 내 주변 사람 모두가 부의 추월차선에 올라타 성공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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